9.9.12

기다리지 않을게
그러도록 최대한 노력해볼게
정말 고마웠다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

그래도 아직까지는
하루종일 생각나고 보고싶은건 어쩔 수 없다
너무 힘들다
보고싶어
보고싶다
만나고싶다

예전에 너도 나처럼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떨어져있기 싫다고 그랬었는데 기억나?
너 그랬던 애였어
내가 기억하는 최민승은
그런 사람이었어

그 시절의 너, 행복했던 우리
그 기억들만 잘 가지고 마음에 묻어볼게
원망따위 없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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